k리그 게시판
이랜드는 서울이랜드fc운영을 통해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의 장점을 모두 취할 생각인가봅니다
 ㅋㅋㅋ
 2015-05-17 23:20:52  |   조회: 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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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장점은 1. afc챔스리그, 해외전지훈련초청, 이적시장 등을 통한 구단의 해외인지도 상승과 2. 유소년의 보급성을 꼽을수있고

1. "박 대표는 "이랜드는 오래 전부터 축구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K리그는 승강제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다. 축구시장에 대한 발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봤다. 우리가 과감하게 뛰어들 수 있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축구단 사장으로 내정된 박상균 대표이사는 "야구가 국민적인 스포츠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축구는 세계적인 스포츠다. 축구는 영향력이 가장 큰 스포츠"라는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2.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유소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전개하여 우수한 미래 자원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구단의 가치 있는 수입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최태욱 코치는 "성인이 되어 보니 어린 시절의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모님의 고민이 다르고 아이들은 아이들만의 욕구가 있다. 그 둘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면서 "어린이들이 축구를 심각하게 여기기보다는 즐거운 놀이 중 하나로 생각하며 시작하고 신체는 물론 정신이 건강하게 되고 인성이 바르게 자라게 돕고 싶다. 축구를 잘 하고 못 하고는 그 다음 문제다. 서울 이랜드 FC의 유소년 축구교실이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와 인생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철학을 강조했다."

 

야구의 장점은 3. 운영기업명 중시를 통한 운영기업 투자의욕 증대와 4. 서포터-일반관중 융합으로 라이트팬층에게도 쉽게 다가갈수있는 응원문화를 꼽을수있습니다

3. 이것은 제 짐작인데 서울이랜드fc의 지역명이 fc서울과 겹치기에 언론에서도 편하게 그냥 '이랜드'라고만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기업에서도 이런걸 은근히 노리지않았나 생각됩니다.

4. "서포터석이 따로 없는 경기장 구조를 활용해 전 관중이 함께 하는 응원 문화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팬도 강성 서포터 위주의 응원은 지양하고 있다. 그러나 응원을 주도하는 별도의 그룹이 있어야 한다는 일부 팬들이 강하게 주장을 밀어붙이다 다른 팬들과 의견 충돌을 빚었고, 결국 기습적으로 개막전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신생팀인데다가 아직 일반인들에게 프로리그라고 인식되기엔 인지도와 상품성이 부족한 2부리그 소속이니 원정관중 버프도  홈관중도 많진않지만. 벌써부터 페이스북 페이지 가입자수를 3만 가까이 채우는건 그만큼 잠재팬층이 상당히 크다는 의미로 상당히 고무적이라보네요  

2015-05-17 23: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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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5-05-19 12:09:14
일반관중은 다른 좌석에서 경기봐도 선수들은 골넣으면 서포터석으로 몰려가 세레모니하고 축하받으려하는데 일반관중 입장에서 자신들이 서포퍼와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 생각이 들까요?

뭐든지 헤비팬의 생각 기준에만 맞추니까 매니아스포츠 소리 듣는겁니다. 이런걸 뜯어고치지않으면 발전이 없죠. 아니면 한국사회가 가진 서포터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꿔버릴 계기를 만들던지

DG 2015-05-18 22:45:34
서포터즈 문화에 대한 거부감? 그래서 경기장을 안간다? 정말 설득력 자체가 없음 서포터즈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면 다른좌석에서 경기본다 띨띨아

ㅋㅋㅋ 2015-05-18 18:02:24
눈팅족// 야구도 퓨처스리그는 관중 안오는것처럼 아직 한국실정에서 최상위리그가 아니면 일반인에게 상품성을 어필하기 어렵습니다. 진지하게 흥행도모하려면 1부리그로 올라와야죠. 발맞춘 시간이 짧아서 그렇지 조직력만 갖춰지면 케챌 우승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우선 맴버부터가 국대출신 조원희 김재성 김영광

ㅋㅋㅋ 2015-05-18 18:00:43
서포터문화도 나름 장점이 있을수있겠죠. 근데 현 프로축구 응원문화는 대중에게 서포터와 일반관중이 너무 따로 논다는 인상을 줍니다. 유럽축구나 야구처럼 하나라도 관중모두가 한목소리로 응원하도록하는게 모양세도 보기좋고 이질감도 덜 느끼죠.

ㅁㄴㅇㄹ 2015-05-18 17:48:20
눈팅족// 서포터 문화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축구장을 찾지 않는 사람은 결국 축구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종목을 찾아 즐기면 됩니다. 팬이 축구를 그자체로써 받아들여야지 축구가 팬을 모으기위해 스스로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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