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티켓가치를 훼손하는것도 아니고 구단수익을 감소시키는것도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fos에 가입하는 어린이는 그해 동안 무료로 홈경기를 관람할수있는 시즌권도 제공받습니다. 근데 이들 '북린이'자신들은 무료입장하게되지만 이들을 데리고오는 부모님들은 별도로 티켓을 유료로 구입해야되니 홈경기에 북린이 한명 입장할때마다 대략 2명치의 입장수입이 더 늘어나는 격입니다. 가족단위 관중과 팬이 저절로 늘어나게되는건 덤이죠. 이게 단순한 무료표남발이 아니고 비젼과 일관성을 겸하는 정책인게 이들 북린이들은 매년 fos 가입비와 회비로 시즌권으로 입장하는 일반관중보다 구단에 훨씬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기때문에 구단의 수익성면에서도 '제살 깎기'가 아닌 동시에 제공되는 회원시즌권이 이들이 fos회원인 기간 동안에만 유효하기때문에 제돈네고 보는 일반관중입장에서 불공정한 제도도아니며 전체적인 티켓가치를 훼손하지도 않습니다.
요즘 서울 홈경기 관중석에 북린이들이 꽤 많이 늘어가는게 확인되는데 이걸보면 예전 파투에서 칼럼쓰시던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유소년사업이 시민구단들이 자립경영 구축하고 기업구단들이 진정한의미의 연고정착을 성공시키기위해선 반드시 병행되야될 사업이라는게 증명된것같아 보입니다.
현재 서울이 5천명이고 다른구단들도 인천유나이티드가 8백명 정도? 전북현대가 작년기준으로 3백명 정도 된다고하더군요. 미래에 10만명의 북린이들이 검빨의 유니폼을 입고 거리를 나돌거나 풋살 축구장에서 공을 차는게 흔히 보이는 풍경으로 자리잡고 프로축구를 전혀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들 입에도 구단의 축구교실이 오르내리는 동시에 구단이 지역주민과 땔래야 땔수없는 일종의 산업체나 공공기관같은 위상과, 발생되는 수익으로 데얀 하대성보다 한단계 높은 선수도 얼마든지 보유할수있는 능력을 갖는 날이올때 비로소 아시아의 클럽아메리카로써 명성을 떨치게될것이라고 봅니다.
수원삼성도 리틀윙즈라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