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주목 받은 ‘한국과 일본-교류와 갈등의 역사’를 하남에서!
오랫동안 주목 받은 ‘한국과 일본-교류와 갈등의 역사’를 하남에서!
  • 정지혜
    정지혜
  • 승인 2012.10.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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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사’ 전문가 참여…12월 21일까지 총 16강좌 펼쳐져

 

하남역사박물관이 한국사와 문화예술사 전반에 이르는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대학’을 개최한다. ‘박물관 대학’은 하남역사박물관이 2012년 준비한 강좌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강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2012년 강좌는 ‘한국과 일본-교류와 갈등의 역사’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이번 강연에는 한일 사학에 관련된 최고의 강사진들이 참여한다.

가장 뜨거운 역사 이슈! ‘한국과 일본’ 전문가에게 듣다

하남역사박물관 ‘박물관 대학’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에는 ‘한일관계사’에 관해 친근하면서 질 높은 강좌로 전한다. 이번 강좌는 총 16강좌로 구성됐으며, 답사도 포함돼 있다.

‘박물관 대학’은 하남 시민에게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연령대의 하남 시민들이 최고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은 오랫동안 큰 주목을 받아온 ‘한일관계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학계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10월에는 ‘역사 속 사실로 본 독도’(12일), ‘조선 시대 한류-조선통신사’(19일), ‘신라 김춘추의 일본 방문과 그 의미’(26일)를 강의한다. 11월은 ‘일본에 표류한 조선인’(2일), ‘조선의 왜성’(9일), ‘왜인촌이었던 부산 왜관’(23일), ‘또칠이와 이삼평’(30일) 등의 강좌가 펼쳐지며, 답사도 예정 중이다. 12월에는 ‘일제의 문화유산 파괴’, ‘조선과 일본에 양속한 대마도’(14일), ‘일본의 역사 왜곡’(21일)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강의는 한일사학과 관련된 강사들이 함께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박물관, 대학 교수, 동북아역사재단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10월 12일(금) 강좌에는 세종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인 일본인 호사카 유지가 한일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로 꼽히는 ‘독도’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박물관 대학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그동안 일반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한일관계사’에 대한 자료도 엿볼 수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의 관계자는 “첫 강의를 했을 때 일본에서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는 곳을 강사님께서 사진으로 보여주셨다. 중국의 역사 왜곡에 관련된 수업에서는 촬영 제재가 많은 동북아공정 관련 사진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남 유일의 역사박물관 ‘하남문화역사박물관’

하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개관했다. 하남 유일의 박물관이다. 도토기류, 전적류, 목제류 관내 출토물 등의 유물 1,7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남역사박물관과 하남문화예술회관이 함께해 하남문화재단으로 거듭났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12년 박물관 신축에 착공해, 시민들의 문화 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2014년 재개관 예정이다. 

현재 하남역사박물관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관내 출토유물로 구성된 상설전시로 하남 시민을 찾고 있다. 또한, 박물관대학, 특별강좌, 문화유적답사, 청소년대상프로그램들로 하남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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