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뭐볼까] 아이에게 유익한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 전시
[전시뭐볼까] 아이에게 유익한 즐거움이 가득한 가족 전시
  • 정지혜
    정지혜
  • 승인 2012.05.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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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색을 품다’, ‘동화 나라 초콜릿 여행전’

 

 

가족의 달 5월, 유익한 정보와 함께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가족 전시 두 편이 눈길을 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명화, 색을 품다’는 전문적으로 미술을 다뤄온 제작사가 참여해 더욱 알찬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직접 색을 그려보고 심리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동화 나라 초콜릿 여행전’은 초콜릿의 오래된 역사를 다룬다. 이번 전시는 직접 초콜릿 선물 세트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준비된다.

직접 그린 명화도 보고, 아이 심리도 알아보는 전시!
‘명화, 색을 품다’
5월 27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명화, 색을 품다’는 세계 유명한 화가의 작품들을 ‘색’을 통해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부모들은 전시 관람 후 명화에 직접 색을 칠해보고 심리와 성향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색’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레드’, ‘블루’, ‘그린’, ‘옐로우’, ‘화이트’, ‘블랙’ 등 원색을 위주로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

‘명화, 색을 품다’는 화가들이 직접 명화를 그대로 옮긴 이미테이션 전시로 진행된다. 디지털 프린팅을 전시하는 다른 명화 전시와 달리 전문 작가들이 함께해 최대한 원작과 비슷하게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를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주최, 주관한 에소엔빅터컴퍼니 김소현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이미테이션 전시로 진행된다. 눈에 익은 명화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전시다. 그림을 프린팅해서 작가가 다시 리터치한 부분도 있고, 밑그림부터 그리고 색을 칠한 경우도 있다. 원작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직접 봤을 때 물감의 터치감, 두께감을 느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해진 시간에 ‘명화, 색을 품다’를 찾은 관람객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도슨트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2시와 4시에,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 이뤄진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매표 시 간단한 인적사항과 원하는 작품을 기입해 응모함에 넣으면 전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한 명의 관람객에게 희망 작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30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콜릿의 매력에 빠져보자
‘동화 나라 초콜릿 여행전’
6월 1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동화 나라 초콜릿 여행전’은 초콜릿의 역사, 현대 초콜릿 생산유통 과정 등을 교육적으로 구성한다.

이번 전시는 초콜릿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진다. 전시 초반에는 초콜릿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초콜릿의 원재료인 ‘카카오나무’를 알아본다. 중반에는 마야, 아스텍, 유럽 등지에서 사랑받은 초콜릿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동화 나라 초콜릿 여행전’의 마지막은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마을 초코랜드를 테마로 펼쳐진다. 카카오 씨앗의 수확부터 초콜릿이 되는 전 과정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고 직접 초콜릿을 담아가는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소망을 적어 카카오 소망열매에 걸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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