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플라잉과 함께 환상과 모험의 세계로!
마스크플레이 ‘피터팬’
5월 19일부터 5월 20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마스크플레이 ‘피터팬’은 늙지 않는 소년 피터팬과 아름다운 소녀 웬디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담는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정서에 맞는 음악과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원작은 1904년 5막 짜리 크리스마스 아동극 ‘피터팬’으로 상연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1953년 월드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부터 시작해 영화, 뮤지컬, 연극 등의 예술 장르에서 꾸준히 제작되며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마스크플레이 ‘피터팬’은 일본 극단 히코센의 탈 제작 방식 노하우를 그대로 작품에 옮겼다. 일본 극단 히코센은 자체적인 탈 제작 방식으로 최소화, 최경량화된 탈 공연을 펼친다. 탈은 섬세하게 제작돼 조명과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이는 동화 속 주인공 ‘피터팬’을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이 생생하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스크플레이 ‘피터팬’의 조은아 제작PD는 “마스크플레이 이 작품은 원작을 반영한 스토리 구성과 음악,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마스크와 훈련이 잘된 배우들의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연극적 상상력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마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무대에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8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작품 몰입도도 높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MBC가 공연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구름빵’, ‘뽀로로와 별나라 요정’ 등으로 알려진 연출가 허승민이 예술 감독을 함께한다. 음악은 뮤지컬 ‘잭더리퍼’, ‘모차르트!’ 등 대형뮤지컬로 이름을 알린 이성준 음악감독이 책임진다.
어리석은 늑대와 빨간 모자 이야기
뮤지컬 ‘빨간 모자’
5월 28일까지 소리아트홀 3관
뮤지컬 ‘빨간 모자’는 배고픈 늑대와 영리한 소녀 빨간 모자의 모험을 담는다. 작품은 아이들에게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교훈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 ‘빨간 모자’의 이야기를 노래와 춤과 함께 전해준다. 빨간 모자의 엄마는 빵과 포도주를 할머니께 전해 드리라고 말한다. 빨간 모자는 할머니께 빵과 포도주를 전하기 위해 숲 속으로 떠난다. 배고픈 늑대는 빨간 모자를 잡아먹기 위해 할머니 집에 가서 분장을 하고 기다린다. 작품은 아이들에게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이 작품은 2000년, 2012년 아시테지(국제 아동청소년 연극협회)에 공식 초정된 작품이다. 뮤지컬 ‘빨간 모자’를 만든 극단 ‘야’는 서울 및 각 지역문화재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