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서울스퀘어에서 환상적인 에릭칼의 동화를 만난다!
어린이날, 서울스퀘어에서 환상적인 에릭칼의 동화를 만난다!
  • 박세은
    박세은
  • 승인 2012.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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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정시 10분간 특별 기획전 열려

‘에릭칼 한국 특별전’ 오픈을 기념해 서울 한복판에서 에릭칼의 동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야외전시가 열린다. 살아있는 현대 동화계의 거장 에릭칼의 독특한 예술세계가 세계최대 규모의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를 통해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에릭칼의 작품이 표출될 서울스퀘어의 미디어캔버스는 가로 98m, 세로 78m의 거대한 LED 화면을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캔버스다. 이 미디어캔버스는 지상 4층부터 23층까지 서울스퀘어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다.

‘에릭칼 한국특별전’ 기념해 기획, 서울 밤하늘 수놓을 미디어아트쇼

이번 기획전에 앞서 지난 4월 13일부터 성남아트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릭 칼의 오리지널 작품을 볼 수 있는 ‘에릭칼 한국특별전’이 오픈했다. 이번 서울스퀘어의 기념전은 ‘에릭칼 한국특별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서울한복판에서 미디어아트쇼를 통해 에릭칼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서울스퀘어에서 상영될 작품 ‘배고픈 애벌레와 그의 친구들’은 에릭칼의 대표작인 ‘배고픈 애벌레(1969)’와 애벌레가 성장한 나비가 움직이는 영상, 밤하늘을 배경으로 개똥벌레가 반짝이며 날아다니는 모습 등 다양한 자연의 캐릭터를 담아낸다. 또한, ‘아빠, 달님을 따주세요(1986)’를 통해서 아빠가 딸을 위해 직접 달을 따서 건네주는 모습도 선보인다. 모두 에릭칼만의 독특한 티슈페이퍼로 완성된 작품을 서로 연결한 뒤 전자채색 기법으로 꾸민 것으로 미디어캔버스 위를 화려한 색채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이자 아티스트 에릭칼은 대표작 ‘배고픈 애벌레’를 1969년 출간해 3,30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전 세계 55개 언어로 번역돼 지금까지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에릭칼 원화로 보고,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로 체험까지!

이번 기획전 외 에릭칼의 오리지널 원화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에릭칼 한국특별전’이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9월 2일까지 열린다. 또한, 윤당아트홀에서는 에릭칼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영어도 학습하는 교육전시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가 9월 9일까지 열린다.

윤당아트홀에서 열리는 ‘에릭칼 잉글리시 아트스튜디오’는 영어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아트 클래스’를 통해 12명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에릭 칼 아트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한다. 에릭 칼의 동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전과 스토리텔링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서울스퀘어 미디어캔버스를 화려하게 수놓을 이번 기획전은 5월 4일부터 5일(토), 6일(일), 8일(화), 10일(목) 저녁 일몰 이후에 만날 수 있으며,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매 정시부터 10분간 작품이 표출된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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