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유모차의 인기는 최근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내 자녀를 위해 최고의 것을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반영됐다. 하지만 가격 거품 논란이 생기면서 수입 유모차에 대한 불신과 실망감이 생겨 믿을만한 명품유모차가 무엇인지 고르기 어렵게 됐다. 과연 많은 유모차들 중에서 어떤 유모차가 가격 거품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의 믿을 수 있는 명품유모차일까.
 
신뢰성이 중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통 깊은 유모차’ 브랜드

영국 황실에서 공주님의 유모차로 헌정돼 ‘황실 유모차’로 불리는 명품유모차 브랜드가 있다. 실버크로스 유모차는 135년의 전통을 가진 영국의 명품유모차 브랜드로 그 역사와 전통이 깊다. 오랜 전통과 함께 상류층을 위한 최고의 유모차를 제작하겠다는 고집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명품유모차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11년 처음 출시된 실버크로스의 서프(Surf) 유모차는 최근 육아커뮤니티에서 유모차추천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표적인 실버크로스의 명품유모차다.

서프(Surf) 유모차는 유모차 최초로 마그네슘 합금프레임을 장착했다. 마그네슘 소재의 가벼움을 살려 유모차 전체의 무게를 가볍게 했고, 프레임의 내구성은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중앙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에어식 완충장치가 있어 신생아의 뇌 흔들림을 최소화 했다. 유모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바퀴는 EVA소재와 천연고무로 만든 ‘2중 타이어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자동차베어링 구조의 바퀴휠은 바퀴의 회전력을 높여 핸들링을 좋게 한다.

실버크로스 서프(Surf)는 합리적인 기본 구성으로도 엄마들의 신뢰도가 높다. 서프(Surf) 유모차의 기본구성에는 시트와 프레임뿐만 아니라 전용양산세트와 풋커버, 베이비네스트와 레인커버, 곤충방지망 등 육아에 필요한 모든 유모차의 부속품을 모두 포함시켜 놓았다. 유모차의 기본가격만으로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이다. 일부 수입 유모차의 가격 거품이 논란이 되는 요즘 이러한 서프(Surf)의 알찬 기본구성은 합리적인 엄마들의 유모차추천을 받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새로 출시된 서프 험버그(좌측, 중앙)와 서프 오버진(우측)의 모습

엄마들을 당당하게! 트렌드에 맞게 ‘진화하는 유모차’

늘 보던 것이 아닌 새로운 것, 감각적인 유모차는 유모차를 사용하는 엄마의 육아 라이프를 당당하게 만든다. 똑같은 것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의 유모차는 반복적인 육아 패턴에서 활력소와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 갈수록 똑똑해지는 신형 유모차들이 출시돼 엄마들의 생활을 더욱 편안하고 감각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영국의 명품 유모차 브랜드 실버크로스는 트렌드에 맞게 ‘진화하는 유모차’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실버크로스에서 출시된 유모차로는 서프(Surf)의 스페셜 에디션 유모차 ‘서프 험버그(Surf Humbug)’가 있다. 앞서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유모차 서프 페탈(Surf Petal)은 화사한 톤과 독특한 무늬로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여기에 서프 험버그(Surf Humbug)가 더해져 블랙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느낌의 스페셜 에디션 유모차까지 만날 수 있게 됐다.

서프(Surf) 유모차 기본 라인에도 새로운 색상이 추가됐다. 칠리, 라일락, 라임, 핑크 등 엄마들이 선호하는 화사한 색상들을 모두 포함하면서 유모차 색상으로는 드물게 신비로운 와인 빛깔을 띠는 ‘서프 오버진’ 컬러를 추가했다. ‘서프 오버진’은 깊이 있는 느낌과 개성적인 컬러감을 모두 가지고 있어 새로운 유모차를 원하는 엄마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크로스 유모차를 판매하는 실버팍스는 최근 유럽의 유명 유모차 브랜드 포파페드레티(Foppapedretti)의 전동유모차를 국내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전동유모차 미오트로닉(Myo_Tronic)은 말 그대로 전동 모터를 탑재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혁신적인 신개념 유모차다. 핸들에 장착된 속도조절레버를 주행속도에 맞게 적절히 위치시키고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유모차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주행한다. 버튼을 손에서 놓으면 일반 유모차처럼 수동주행이 되며 360도 회전 가능한 시트를 장착해 아이가 볼 수 있는 시야를 최대로 넓혔다.

전동유모차 출시 소식을 접한 엄마들은 “유모차도 전동시대에 돌입했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엄마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유모차를 끌 수 있어 육아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의학적으로는 전동유모차가 엄마가 유모차를 끌면서 느끼게 되는 손목의 부담과 통증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실버팍스의 유모차와 유아용품에 관한 정보는 유아용품 전문 쇼핑몰 실버팍스몰(http://www.silverfoxmall.com)을 통해 알 수 있다.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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