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가고 싶은 따듯한 봄을 맞이해 하남 시민들의 발길을 유도할 하남시민노래교실이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은 하남시민노래교실을 통해 접근성을 확대시키고 대중적인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새로운 고객층을 개발하고자 기획된 이번 하남시민노래교실은 시민들을 위한 시간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형 노래교실로 진행된다. 수강생이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민노래교실은 2011년 봄 학기 아카데미와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소리 내는 법, 호흡법, 악보 보는 법, 노래기술, 세련된 무대매너 습득, 리듬타기와 율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재 서울 서초구, 관악구, 천안 문화원, 이마트 노래교실 출강, 서초구청, 수협연수원등 기업체출강, 전 KBS 합창단원(테너), 전 서울시립뮤지컬단원(테너), KBS 노래자랑 99년 말 왕중왕, 중국 베이징 부케패션쇼 음악감독 등의 경력이 있는 강사가 참여한다.

강의 내용은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축하곡, 가벼운 율동과 함께 하는 트롯디스코, 격려의 노래, 민요풍 가요, 히트 팝송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레크레이션과 웃음치료 특강의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초대가수 등과 함께 노래교실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하남시민노래교실은 노래자랑 대잔치를 열어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래 콩쿠르를 열어 시상도 할 계획이다.

다함께 즐기는 하남시민노래교실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5월 둘째 주 휴강)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는 2개월에 3만 원이며 접수는 하남문화예술회관 상가동 접수처에서 3월 21부터 4월 1일까지 방문접수 하면 된다. 문의(031-790-7966~8)

편집국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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