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와 여행 사진작가 신미식의 만남, ‘여행을 부르다’
여행스케치와 여행 사진작가 신미식의 만남, ‘여행을 부르다’
  • 이기석 기자
    이기석 기자
  • 승인 2010.06.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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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콘서트’ 그 두 번째, 눈과 귀가 즐거운 여행
복합문화공간 소통홀의 기획공연 ‘커뮤니티 콘서트-여행을 부르다’가 공연된다. 신촌 소통홀과 엔터테인먼트 pom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콘서트’는 다른 성격의 문화가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는 서로 다른 취향과 성격의 문화예술 접목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커뮤니티 콘서트’는 2010년 5월 29일 작가 김홍신과 포크가수 박강수의 ‘소통’으로 시작됐다. 당시 고정관념을 넘어선 기획의도가 소통홀이라는 공간과 잘 어우러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스케치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사진작가 신미식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관계자는 “신미식 사진작가가 세계각지에서 담아낸 풍경과 사람들의 사진 5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미식은 서른 살에 카메라를 장만, 서른한 살 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20년 가까이 프리랜서 여행사진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매체에 글과 사진을 기고, 1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으며 10여 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저서로는 ‘머문 자리’,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고맙습니다’, ‘I am a Photographer 나는 사진쟁이다’,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등이 있다.

1989년 결성된 보컬그룹 여행스케치는 음악적 기초를 ‘포크록’에 두고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모토로 출발했다. 지난 19년 동안 9장의 정규앨범과 3장의 기획앨범을 발표, 히트시켰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뜸했던 여행스케치의 단독콘서트를 기다리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스케치와 사진작가 신미식의 특별한 만남 ‘여행을 부르다’는 7월 8일 오후 8시, 신촌 소통홀에서 공연된다.

편집국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FnToday=Seou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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