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14년 워크아웃을 끝낸 이후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0일 오전 10시12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일 대비 340원(5.04%)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72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조445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14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 워크아웃을 끝낸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주가 반등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P/E(주가수익비율) 6배로 동종 업종 내 저평가돼있다"며 "수익성이 이미 한단계 상승한 상황에서 기저효과로 3분기까지는 이익 모멘텀(상승 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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