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4년 4월에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특별한 기념일이 있었다. 우선 지난 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1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일, 세월호 희생자 10주기 기념일인 4월 16일과 국민의 힘으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4.19혁명 기념일도 있었다.
우선, 이번 선거는 국민이 각 지역에서 각자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고, 이에 따른 선거구를 통해 각 지역을 관리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했으며, 때마침 내가 속한 학교의 대표 임원 선출이 있어, 5학년 학생으로서, 성인(부모님)들이 하는 참여형 투표 활동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선거 투표할 때 고민되는 여러 가지 요건들이 무엇이 있을지도 함께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토론논술 수업(점핑 디베이트)을 하며, 국가가 형성되기 위해 필요한 3대 요소를 알게 되었는데, 영토와 그 영토에 사는 국민, 주권이 있어야 만이 국제사회로부터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국가들은 저마다 역할과 모습들이 시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해 왔고,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복지국가와 민주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또한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즉, 민주주의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정치를 하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죄없이 수많은 국민이 희생되었으며, 그 예로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과 파이낸스투데이 학생기자인 제가 4살 때 일어난 촛불혁명 등이 대표적이라 말할 수 있다.
4.19혁명 영화 ‘서울의 봄’
최근에 엄마 아빠랑 함께 본 ‘서울의 봄’을 보고 군사 권력을 이용해 수많은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쿠데타를 일으켜 많은 사람을 고문한 전두환과 노태우를 보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났다.
이렇게 많은 사람의 희생으로 이룩해 낸 민주주의를 전두환 같은 사람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비록 12살 어린 나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성장해 투표할 나이가 되면 신중하게 후보자를 선택해야겠다. 그리고 그 외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법 들을 찾아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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