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손바닥 크게 다쳐 병원 이송'
오늘 새벽, 경기도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 A씨(19세)는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용의자 B씨가 흉기를 휘두르며 돈을 요구했다.
피해자 A씨는 용의자 B씨의 흉기를 막으려다 손바닥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B씨는 A씨를 위협한 후, 자신의 칼로 손을 베어 지나가던 C씨의 일반 차량의 도움을 받아 무척조은 병원 응급실로 이동했다.
이후 C씨의 2차 신고로 사건 발생 20여 분 만에 종결됐다.
현장에서 용의자 B씨는 응급실에서 출동한 문산지구대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경찰관계자는 "편의점 등에서 일하는 분들은 보안장치를 잘 활용하고,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2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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