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금 지급
  • 정건희 기자
    정건희 기자
  • 승인 2024.03.31 23:10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자자 입장 충실히 반영한 신속ㆍ공정한 배상절차 진행으로 투자자 보호 및 신뢰 회복 만전

[정건희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다.

특히,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확인 과정에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된 배상절차가 진행됐다.

하나은행은 이후에도 자율배상 절차 진행을 가속화하여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들의 배상비율을 조속히 확정하고 개별 합의를 거쳐 신속히 배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절차 진행을 통해 투자자보호 및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7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장만금 2024-04-01 07:49:25 (121.154.***.***)
피해자들 조롱하는 내용은 천벌받습니다
초고위험에 비해 설명이 형식적이고 구체적이지않아
피해키웠으니. 원금 이자 손해배상 책임져라
불완전판매 2024-04-01 07:20:40 (175.210.***.***)
제대로 된 배상안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지급했다구요???
전화 받은적도 없는데...어떻게 배상이 되었는지 제대로 밝히지도 못하면서 배상 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코알라아빠 2024-04-01 05:45:22 (110.13.***.***)
배상금을 지급했다는데 어떤 방식으로 얼마를 지급했는지 뭐가 두려워서 떳떳하게 밝히지를 못하나요. 고위험상품도 제대로 설명 없이 감쪽같이 속여 판매하더니 이번에도 스리슬쩍 적당히 구슬려서 쥐꼬리 만큼 지급하고도 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지급했다고요. 지나가는 개가 웃겠소. 상황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일부 고객 구슬려 합의에 성공했나 본데 우리 대부분의 피해자들 말도 안되는 배상안에 합의할 생각 추호도 없음을 명심 하세요. 우선 정말로 진심어린 사과부터 먼저 하시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배상안을 재검토 해서 발표하세요.
미친은행 2024-04-01 05:32:38 (61.81.***.***)
투자자보호~? 우리가 투자자냐? 고객보호와 신뢰회복을 원한다면 속이고 사기친 고객들 돈 원금과 이자 입금이 해답이다. 자회사 꺼 까지 각오해하
희망 2024-04-01 05:11:59 (211.198.***.***)
자율배상안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더니 언제 배상했답니까? 적합성 나이 가입횟수 돈의 용도 설명여부 등을 언제 다 파악했는지... 그게 그렇게 뚝딱 해결이 되나요? 또다시 언론 여론앞에 두고 피해자 두번 세번울리는 짓은 아닌지!!!
밀카 2024-04-01 04:54:15 (110.13.***.***)
이사회 개최 하루만에 배상이 가능한가요,. 기사란 보는 사람 위주로 작성해야 알지. 정확히 배상이 타결됐는지 아직 의문이네요. 제발 100% 원금손실 전액 배상되었기를....
뭉숑맘 2024-04-01 03:32:47 (118.235.***.***)
투명하고 신속한 배상을 했다면 개인정보에 누가되지 않는범위에서 예를들어 보시오~~어떻게 어떤방식으로 얼마를 배상했는지 기사화 하시오~~배상했다는 그대들 말을 믿지 못하겠소~~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