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국내 에듀테크 대표기업 천재교육의 만남이 성사됐다.

천재교육은 지난 20일 구글의 교육시장 사업개발 담당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도입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두 기업이 만났다.

구글은 천재교육의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현황에 대해 한 시간가량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글 클래스룸'과 지식 공유의 장 유튜브 내 다양한 러닝(learning)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양사 간의 협업 포인트를 논의하였다.

실제 천재교육은 44년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재교육 관계자 역시 AI 맞춤 스마트 러닝 '밀크T', 선생님을 위한 교수학습 무료 지원 'T셀파', 연간 수천 종에 이르는 베스트셀러 '참고서'와 초중고 '서책형 교과서' 및 현재 개발 중인 'AI 디지털교과서'까지 무수한 양질의 콘텐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모든 학생과 교사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라며, “내년 도입을 앞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비롯, 미래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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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