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는 지난 13일 사무국에서 2024시즌 구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는 90차 정기 이사회로, 구단 현황보고와 함께 전년도 재무제표 승인, 사내 규정의 일부 개정 등 운영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FC는 좋은 성적과 더불어 도민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팬과 도민들이 홈경기와 구단의 다양한 행사에 함께하여 지역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현철 경남FC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우리 구단이 한 층 더 발전하는 자리가 되었다. 여기 계신 이사분들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김상석 경상남도축구협회 회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이사, 조달식 영일기계 회장, 정성동 새마을농장 대표, 김은호 자연과환경(주) 대표, 방영한 ㈜대강개발 대표, 백찬문 백찬양돈 대표, 김대식 ㈜지엘공조시스템 대표이사, 최중주 ㈜케이닉스공사 대표이사, 임진우 한국스티로폼&건설 대표, 이병직 경남한의사회 회장, 강수권 경상남도 감사위원과 함께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진정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앞으로 경남FC 이사진은 구단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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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