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수 하브루타 칼럼] 챗GPT와 하브루타, 질문의 힘을 탐구하다!
[최일수 하브루타 칼럼] 챗GPT와 하브루타, 질문의 힘을 탐구하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3.04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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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하브루타에서의 질문, 지식의 전달 수단이자 지식 생성의 원동력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서 살아가고 있다.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는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것보다 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찾아내고, 이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챗GPT와 하브루타는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비록 두 방법은 서로 다른 맥락에서 질문의 역할을 탐구하지만, 둘 다 질문이 지식의 탐색과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질문을 통한 지식의 공유, 확장

챗GPT는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서비스로 사용자가 입력하는 프롬프트나 질문에 기반해 답변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질문의 질이 답변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질문은 챗GPT가 더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만든다. 이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무엇을 알고 싶은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이를 질문의 형태로 잘 전달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하브루타는 유대교 전통에서 비롯된 학습 방법으로, 두 사람이 짝을 이뤄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으며 지식을 공유하며 진리에 다가가는 완전 학습 방법이다. 하브루타에서는 질문이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생각을 확장하고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견에 도전하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고, 보다 근본적인 이해와 진리 탐색에 도달하게 된다.

챗GPT와 하브루타 모두에서 질문은 지식을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두 예시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어떤 상황에서든 질문의 힘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정보를 분류하고 지식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으며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

질문을 통한 끊임없는 탐구

챗GPT와 하브루타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질문이 지식의 확장과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데 있다. 이 두 방법 모두에서 질문은 단순히 대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생각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탐색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챗GPT와 하브루타를 통해 우리는 질문이 단순히 정보의 교환을 넘어서 깊은 사고와 이해를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챗GPT를 사용할 때 사용자는 특정 주제에 대한 질문을 구성함으로써 자신의 호기심과 관심사를 명확히 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하브루타 학습 방식에서는 대화 파트너와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며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결국, 챗GPT와 하브루타에서의 질문은 지식의 전달 수단이자 지식 생성의 원동력이다. 질문을 통해 우리는 알고 있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지식의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는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 과정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지식을 탐구하고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접근은 교육, 연구, 토론, 심지어 일상 대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정보를 탐색하고 이해를 구축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질문을 통한 끊임없는 탐구는 지식의 경계를 확장하고 더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얻는 길을 열어준다. 따라서, 우리는 질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탐구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챗GPT와 하브루타에서 배우는 질문의 가치는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서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질문을 통한 탐구의 여정은 끝이 없으며 그 과정 자체가 우리가 진정으로 지식을 탐구하고 이해를 넓히며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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