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놋반이 제작한 ‘방짜유기 괄사’ 제품이 대만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젝젝(ZEC ZEC)에서 1억이 넘는 펀딩에 성공했다.

‘놋반’의 방짜유기 프로젝트를 총괄 대행한 글로벌 펀딩 종합대행사 세토웍스(대표 조충연)는 27일 “놋반의 방짜유기 괄사 프로젝트 금액이 젝젝에서 247만 대만달러(약 1억여원)로 목표금액의 24,743% 이상을 초과 달성, 706명의 배커를 모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나뭇가지를 연상케 하는 청동 스틱으로 올록볼록한 텍스쳐를 지녀 뭉친 부분을 자극, 근육을 풀어주는 작용을 한다. 무엇보다 유기로 만들어져 무게감이 묵직하고, 깨짐이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목부터 승모근, 허리에 이르는 척추라인은 물론 전신 마사지에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할 수 있도록 62cm 길이로 제작, 중간부분에 둥근 라인을 두어 몸의 굴곡진 부분과 근육과 뼈사이를 자극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무엇보다 재질적인 특징이 주목을 받았다. 대만 시장을 타킷으로 한 만큼 중의학이 중요시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기 제품으로 제작, 다른 자가 마사지 제품과 차별점이 되었다.

프로젝트를 총괄진행한 세토웍스 대만지사 관계자는 “나뭇가지 모양의 친화적 디자인과 유기 제품이란 재질이 차별화에 성공 포인트가 돼 대만 배커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한국의 방짜유기 매력이 대만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상세 페이지 제작, 스토리 구성 및 마케팅 등 전 부분에서 현지화, 최적화에 집중했고 이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세토웍스는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이자 KOTRA, 서울경제진흥원(SBA), 특허청,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다양한 국내 기관의 글로벌 펀딩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대만 젝젝의 국내 독점 대행사로 현재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마쿠아케, 모디안 등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750여건 이상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과 누적 펀딩 금액(28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산자부지정 ‘전문무역상사’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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