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녕새마을회, 제21대 황영수 신임 회장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사)창녕새마을회, 제21대 황영수 신임 회장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 김 욱 기자
    김 욱 기자
  • 승인 2024.02.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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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서 황영수 협의회장 만장일치 회장 추대 
손성호 회장, 감사패와 행운의 열쇠등 기념품과 800여 회원 박수속 이임
기념품 제작 대신 창녕인재육성장학 기금 300만원 전달 '실속'

각종 재난 사고나 행사에 굳은 일을 도맡아 해온 (사)창녕새마을회 제21대 회장에 황영수 전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창녕새마을회는 22일 11시 30분, 창녕읍 경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와 우기수 이경재 도의원, 윤병국 상공협회장, 김태명 리베라개발 회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과 전 현직 새마을회 임원, 회원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황영수 신임회장(우)이 손성호 전임회장(좌)으로부터 창녕새마을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황영수 신임회장(우)이 손성호 전임회장(좌)으로부터 창녕새마을회기를 전달받아 흔들고 있다.

이에 앞서 가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황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손성호 회장님의 뜻을 잘 이어받아 창녕군새마을의 위상을 드높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하겠으며 최고가 되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손성호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6년의 임기 동안, 코로나도 겪었고 수 많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묵묵히 나를 버린 봉사활동에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마을 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황영수 신임회장이 손성호 전 회장에게 꽃다발과 행운의 열쇠로 6년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성낙인 군수는 "우리 새마을회는 창녕군 최대 봉사단체로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으로 든든하게 군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늘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성호 회장과 황영수 협의회장, 정화숙 문고회장은 창녕군수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임하는 손성호 회장은 협의회장과 여성협의회장, 문고회장, 정의선 사무국장등으로부터 꽃다발과 행운의 열쇠와 거북이등 기념품을 전달받으며, 6년간의 회장 임기동안의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소개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창녕새마을회는 기존의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의 기념품을 대신해 현금 300만원을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해 형식에 지우치지 않고 실속을 챙기는 모범 사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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