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혼인 조카를 위해, 이모가 먼저 결혼정보회사 상담을 진행하고 왔다는 장면이 등장했다. 인생 최대의 선물이라며 가입신청서를 건네는 이모들과 흐뭇해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결정사에서도 가족이나 친척이 먼저 문의하는 경우가 많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결혼을 희망하는 본인이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당사자의 부모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 고모·이모 등 친척들이 문의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결정사를 찾는 이들은 대체로 결혼에 대한 확실한 의지가 있어 서로의 니즈가 확실하다. 프로필이 마음에 들면 미팅이 진행되므로, 미팅 성사 시 상대적으로 결혼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가족이 먼저 1차 상담을 하더라도 당사자와 함께 재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기본이다. 미혼 여부, 직업, 학력, 경제력 등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이성상과 의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봄 결혼시즌 등의 영향으로 조급해진 부모의 문의가 많다. 결혼에 큰 뜻이 없거나 커리어에 집중하느라 인연이 없는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이 크다. 부모와 커플매니저의 설득으로 두 번의 상담 끝에, 가입 후 결혼에 성공한 경우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가연 예약은 대표 전화와 홈페이지, 네이버 플레이스,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가능하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