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및 3D 프린팅 전문 스타트업 바이오프렌즈(대표 허동녕)가 하이드로젤 플랫폼 기반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과 잉크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에서 채택한 하이드로젤은 수분과 세포, 유효성분 저장이 뛰어난 데다 3D프린팅도 용이해 주목받고 있는 소재이다. 이를 활용해 조직 재생용, 연조직 재생용, 경조직 재생용 세 가지 바이오잉크를 생산한다. 특히 경조직 재생용 바이오잉크는 콜라겐 기반 화학적 가교 방식을 채택해 원료 선택 폭을 넓혀주고 생체 적합성을 높여준다. 연조직 재생용 바이오잉크는 알긴산과 케라틴을 원료로 해 독성을 낮추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조직을 유지해, 생체에 적합하고, 범용성이 높다. 원재료 비용도 낮아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도입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바이오프렌즈는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 일본 등 5개국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및 기술 연계를 하고 있다.
바이오프렌즈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한 발 앞당긴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2023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현재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인허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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