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읍면지역에도 도시가스 공급를 공급하겠다는 야심찬 정책을 내놓았다.

안 후보는 16일자 보다자료에서 "도심외곽 소외지역 및 읍면에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한 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읍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내와 인접한 상남면과 하남읍지역에 우선 설치하고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대행업체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 미보급 읍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 설치하고, 도시가스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은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시설을 설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23년 12월말 기준 밀양시 5개동지역에선 2만3,385세대(동지역 보급률 87.3%)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안병구 후보는 "도시가스 확대공급으로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으로 내다봤다.

안병구 후보는 1994년 밀양으로 돌아온 이후에 밀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밀양시 향토청년회장 및 배드민턴협회 회장 등 각종 봉사단체 활동으로 시민들과 부대끼면서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한다는 평가와 타인을 배려할 줄 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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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