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구조대 대원 4명 포함, 서진화된 최신 구조기법 습득 및 전문성 강화
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1일 창녕 계성면 소재 옥천저수지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기술 습득을 위해 2024년 첫 구조특별훈련으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구조특별훈련은「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선진화된 최신 구조기법 습득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구조대원은 필수적으로 연간 40시간 이상의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16명)뿐 아니라, 펌프구조대원(4명)까지 훈련에 참가해 질 높은 구조능력을 공유했다.
펌프구조대는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까지 신속한 전문 구조출동과 동시 다발 구조사고를 대비해 출동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치했고, 현재까지는 남지119안전센터에만 운영되고 있지만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창녕군에서 발생한 구조출동 건수는 2022년 대비 15.8%가 증가했다. 그 중 교통사고 46%, 산악사고 14% 등이 가장 많았고, 승강기 사고(150%), 인명 갇힘 사고(140%)가 전년대비해서 증감률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작년 창녕군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는 6건으로 작지만, 그중 3건은 2월 중 발생하였고 실종자 수색 관련 사고가 가장 많았다.
이에 겨울철 수온에 적응에 중점을 두고 심화 잠수교육, 수중음파탐지장비 숙달, 드론 활용 수상 인명구조법 등을 교육하였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데이터에 근거한 구조훈련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각종 사고 사례의 연구와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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