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콩빵 전문 제조업체 알앤알코리아, 냉동빵 시장 진출로 주목
커피콩빵 전문 제조업체 알앤알코리아, 냉동빵 시장 진출로 주목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4.01.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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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물가의 상승으로 저렴한 베이커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냉동빵 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냉동빵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베이커리 소매점과 유사한 수준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팬데믹 기간 동안 홈베이킹이 유행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대량 생산, 운송, 보관이 용이해 제조업체들 입장에서도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에는 냉동 생지 시장 규모가 43% 성장해 413억 원에 달했고, 2021년에는 600억 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오는 2026년까지 매년 연평균 5.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반응해 기존의 베이커리 전문 업체들뿐만 아니라 다른 식품업체들도 냉동빵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같은 시장 동향 가운데에는, 9년째 뛰어난 제품력과 다양한 전략으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알앤알 코리아도 냉동빵 시장에 합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앤알코리아는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경상북도 중소기업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인증 기업으로 자사몰에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것 말고도 각 지역의 대표 식품 모양의 기계를 직접 제작해 납품하는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쇼핑몰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알앤알코리아 관계자는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뿐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도 알앤알코리아 코리아의 인기품목들을 자체 행사 제품들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앤알코리아는 자사에서 레시피를 직접 자체 개발하고, 국내산 계란을 사용한 시그니처인 커피콩빵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커피콩빵 및 와플의 반죽, 크로와상 생지와 같은 냉동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건강한 재료와 다양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한 빵 제작 계획을 밝혀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연구 진행하고 선보일 예정이다. 

알앤알코리아는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시즌별로 랜덤박스 또는 명절특별 선물 세트 같은 다양한 시즌 상품도 판매 중이다. 이어 관계자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냉동빵 시장의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다가오는 설 명절에도 스마트스토어에서 새로운 상품 구성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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