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예초장비 도입으로 인력난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기대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기수)는 올해 1월부터 산림사업장에 무인예초장비인 예초로봇 2대를 시범 도입해 도시숲 등 다중이용시설과 국유임도 431km 를 대상으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화 등으로 예초작업 지원자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여서 선제적으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무인예초장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것으로 현장에서 기기 작동검사와 심의회를 통해 장비의 성능을 검증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궤도형 예초로봇은 주행, 예초작업을 누구나 쉽게 무선 리모컨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존에는 1인/일 100~150m 제초작업이 가능했으나, 로봇 도입으로 1인당 2,000~3,000m 제초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효율도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리모컨으로 원거리 작동이 가능해 예초날 베임, 돌 튕김으로 인한 부상, 독충(벌) 쏘임, 여름철 열사병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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