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교류·예산 지원 등 구체적 장치 마련해 달라" 당부
[신성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올해 첫 주례회동에서 "부처 간 칸막이 제거"를 재차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진행한 올해 첫 주례회동에서 정부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는 과제를 중심으로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달라"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부처 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인사 교류, 예산 지원 등 구체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한 총리에게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전년도 마지막 주례회동에서도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과제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올해 업무보고도 주제 중심으로 여러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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