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정보 커뮤니티 코박이 CBK 백서 2.0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토큰 이코노미를 확장하고 웹3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CBK 2.0 백서는 국문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코박 생태계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비롯해 CBK 파이낸스 도입, 글로벌화 전략, 향후 로드맵 등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코박은 토큰 이코노미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와 CBK 파이낸스의 도입을 알리며 대표적인 웹3 기반의 서비스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업데이트된 백서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되는 CBK 파이낸스는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코인 판매 방식인 IDO 토큰 세일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결합하여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코박 내에서 검증된 IDO를 포함한 다양한 런치패드의 정보를 통합하여 사용자에게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IDO 통합 정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백서 1.0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도 담겼다. 코박 측에 따르면 공정하고 투명한 플랫폼이자 참여 주체 모두에게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로 참여자의 기여도에 따라 CC토큰을 차등 지급해왔다.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명한 보상과 사용자에게 소유권이 돌아간다는 점의 장점이 있었지만 CC토큰의 활용이 제한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었다.

그로 인해 코박은 커뮤니티 내에서 CC토큰을 활용해야 했으며 서비스 확장에 어려움을 겪어온 바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CC와 CBK 모두 스테이킹하는 듀얼 토큰 시스템을 적용하여 CC와 CBK의 활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개별 토큰 스테이킹을 지원하던 기존 서비스 대비 더 큰 활용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박 김경익 대표는 “이번 백서 업데이트를 통해 코박은 현재의 위상을 넘어 웹3 패러다임의 넘버원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향후 글로벌 투자 환경을 재편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최은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