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28일 오전, 조합 강당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는 연말연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사랑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우리지역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준비한 다채로운 예술행사와 무료급식행사,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아동학습지도 교육전문기관으로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 ▲학습교재 개발과 장애학생 장학생 선발사업 ▲장애아동 난치병 치료비 후원사업 등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또한 더우기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저해왔던 장애학생들이 꿈을 되찾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민달팽이장애인 예술단의 고전무용단과 우쿨렐레연주단, 장애인 동화작가 낭독행사, 찬조출연으로 몸찬양과 부부가수공연, 색소폰 연주 및 뷔페 식사 나눔 선물증정 등을 진행하며 다채롭고 유쾌한 행사를 펼쳤다.

아울러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특히,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제와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이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민달팽이조합 문상희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가 밝은 분위기로 거듭났으면 좋겠고,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가치아래 나눔의 기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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