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인원을 6만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외국인 근로자를 6만1천631명 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올해 19개에서 내년 7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인력 공급을 위해서는 농촌 인력중개센터를 189곳으로 늘린다.
농식품부는 농업 분야 근로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농협중앙회를 '농업고용인력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 밖에 농업 분야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를 10곳 추가로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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