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후즈후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유전자 데이터 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반려동물의 유전자 정보 거래 시스템과 그에 따른 방법,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한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후즈후는 유전자 데이터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블록체인은 분산된 데이터베이스로 구성되어 무결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며, 거래 기록을 블록 단위로 체인화하여 변조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유전자 데이터 거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후즈후는 유전자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 모아진 유전자 데이터를 맞춤형으로 임대 및 판매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후즈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에서 예방 의학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헬스케어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산업의 핵심은 정밀 의학과 DNA 시퀀싱으로,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의약품이 발전하고 있으며, DNA 시퀀싱 시장은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즈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을 철저히 관리하고 소유주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후즈후는 비디펌 신바이오틱스 특허 신물질 독점사용을 계약하고 반려동물 간식 '황태깡'에 특허 유산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산균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지방을 지방산으로 효소 분해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맛과 풍미를 높여 준다.

후즈후 관계자는 “이번 독점공급 계약을 통해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장에서 황태깡은 프리미엄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손영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