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제조기업 (주)본코스메틱(대표이사 신인호)이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국내 기업을 선정, 지난 1년간의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1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반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1704개 기업이 1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1,2위를 차지하였다.

화장품 제조기업인 본코스메틱은 지난 2021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2년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이어 올해는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코스메틱은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친환경 시대에 발맞춰 ESG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20년 경력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4년 친환경 애견용품 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신인호 대표는 “꾸준한 해외 수출 실적 덕분에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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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