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새마을회(회장 손성호)는 15일 오전 11시,  경화회관에서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김재한 군의회의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회원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창녕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도천면협의회 정수영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계성면새마을부녀회 김귀순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경남도지사 표창 3명, 군수 표창 14명, 국회의원 표창 4명, 군의회의장 표창 3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2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1명, 창녕군새마을회장 표창 14명 등 총 43명이  새마을사업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축사에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오늘 날 세계 경제 10대 강국으로 발전시킨 데에는 '우리도 잘 살아보세'라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으로 똘똘 뭉친 국민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사회 각 분야에 새마을정신을 접목시켜 창녕발전은 물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손성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아래 힘찬 도약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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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