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통령 국빈방문 수행’마저 ‘책임 회피’성 출국으로 몰아"
"MBC, ‘대통령 국빈방문 수행’마저 ‘책임 회피’성 출국으로 몰아"
  • 인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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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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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MBC가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수행을 위해 출국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 ‘책임회피성 출국’을 한 것으로 몰아갔다는 지적이 나왔다. 

공정언론시민연대(이하 공언련)은 최근 방송/언론 주간 모니터 보도자료를 통해  MBC가 ‘대통령 국빈방문 수행’마저 ‘책임 회피’성 출국으로 몰았다고 밝혔다.

MBC는 지난 11월 21일(화) 이상민 대통령 국빈방문 수행 위해 출국과 관련된 뉴스를 보도했다.  

공언련은 "행정망 마비 사태를 계기로 연일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던 MBC가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수행을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출국하자 이 마저도 ‘책임회피성 출국’으로 몰아갔다" 고 평가했다. 

실제로 뉴스데스크 앵커와 송서영 기자는 [`긴장의 끈 놓지 않겠다`던 이상민 또 출국‥"대통령 국빈방문 수행"]이란 리포트에서 “초유의 국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벌어진 지 닷새째, 전산망은 복구가 됐지만 여전히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통령을 따라 뒤늦게 영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공언련은 "리포트가 나가는 동안 좌 상단에는 [대통령 따라 ‘영국행’]이란 제목을 달아 ‘책임회피 도피성 해외 출장‘이라는 민주당의 막무가내 식 주장을 대변하듯 보도했다" 라면서 "뉴스를 본 시청자들은 이상민 장관이 할 일 없이 외유 나갔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출장의 목적은 행안부에서 밝혔듯이 영국 장관과의 디지털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주 목적이고 영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수행 업무도 포함돼 있었다. 이 장관은 해외출장 도중 행정망 사태가 나자 급히 귀국해 수습한 뒤 행정망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자 본 일정에 재차 합류한 것"이라는 해석이 합당하다는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최근 언론계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정부 여당을 흠집 내려는 무조건적 비판 보도는 반드시 공론화해서 재발 방지를 막아야 한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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