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로 미래성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의중앙선 '철도복개로 미래성장'
  • 고성철 기자
    고성철 기자
  • 승인 2023.11.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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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미래성장 원동력 3개 축 제시
신청사 중심의 행정·사법·교육·문화를 잇는 복합 행정타운 구축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 참석하였다고 4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이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주광덕 시장(가운데)이 지난 2일 다산 지금지구 문화공원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이날 행사는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철도복개 건설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의 시작 현장에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감동이다.”라며 “철도복개 후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문화공원은 쾌적한 녹지와 힐링·문화의 여유를 제공하고,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행정·사법·교육·문화·예술을 잇는 복합행정타운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120만㎡ 규모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및 영상방송단지가 남양주시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복개사업은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593m 구간을 복개( 약 760억 원)하고 그 상부에 약 1만8천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약 330억 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시는 사업의 기획·구상을 위해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계획이며, 2025년 12월 철도복개 준공 및 상부 공원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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