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의회(의장 정정규)는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는 25일 밀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지역 기반 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는 스포츠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원연구단체로, 정무권(대표의원), 정희정, 허 홍, 최남기, 배심교, 조영도, 박원태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날 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 회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시청 체육진흥과 및 관광진흥과의 부서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개월여간 진행되어 온 연구의 최종 결과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최종보고회는 ▲밀양시 스포츠 산업 여건 ▲파크골프장, 다이빙시설 및 교각하부 체육시설 조성 검토 ▲체류형 스포츠 관광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무권 대표의원은 “집행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밀양이 체류형 스포츠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관광진흥과 손영미 과장은 “제안된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밀양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스포츠 관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의회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연구회를 비롯하여, 문화·관광 진흥 연구회, 농업 발전 및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연구회 총 3개의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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