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를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주로 모여있는 미디어F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이 전 대표를 국민의힘에서 제명해야 한다는 쪽의 의견이 97%를 기록했다.
지난 10월1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이준석을 국민의힘에서 제명하자는 서명문동을 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의 응답이다.
특히 "국민의힘에서 이준석을 받아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분탕치는 자를 다시 받아주면 희망이 없다. 국힘에 대한 지지를 접겠다" 라는 응답이 96%를 기록한 반면, "그래도 국힘을 지지하겠다" 라는 응답은 4%였다.
미디어F는 주로 우파 지지자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커뮤니티로서, 국민의힘 지지자의 대체적인 여론을 엿볼 수는 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국힘당 소속이면서도 내부총질을 일삼는다"라는 이유로 이준석, 유승민 및 이들 주변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다.
이들은 이준석 전 대표가 여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당에 해를 끼치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이준석 제명을 촉구하는 1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은 가운데 '국민서명광장' 등 일부 서명사이트에서도 이준석의 국힘 제명에 대한 서명을 받고 있다.
위 설문조사는 미디어F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서 2023년 10월 15일 부터 조사했으며,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상태에서만 각 설문당 1인1표 설문조사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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