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11월 4일(토) 오후 1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여 속초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끼와 열정이 가득한 속초시민이거나 속초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이달 30일(월)까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 혹은 속초시청 관광과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예심은 11월 2일(목) 13:00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본선인 11월4일(토) 공개녹화 때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나서 노래실력과 장기를 뽐낸다. 그 외에도 초대가수로 김국환, 진미령, 문희옥, 현당, 김소유가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속초시편이 시민이 하나되어 즐거움이 가득한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본 기자는 민선 1기 시절 당시 속초시청 소속으로 <전국노래자랑 속초시편>에 참가하여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불러 우수상과 그에 상응하는 메달을 초대가수 한혜진 씨로부터 받았고 이번 초대된 김국환 씨가 최우수(상) 시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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