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10일 ‘VISION 선포식 CREATOR 2030’ 개최
계원예술대학교, 10일 ‘VISION 선포식 CREATOR 2030’ 개최
  • 손영철
    손영철
  • 승인 2023.10.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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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을 위한 전환점 제시, 새로운 비전과 창조 혁신의 의지 표명
김성제 의왕시장과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 계원예술대학교 구성원 비전 선포 선언. 계원예술대학교 제공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가 지난 10일 파라다이스홀에서 'VISION 선포식 CREATOR 2030'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그동안 계원예술대학교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비전의 시작을 함께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올해 개교 30년을 맞아 대학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전을 통해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혁신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계원예술대학교가 선보인 비전은 'CREATOR 2030'으로, 예술디자인 창조 혁신을 이뤄내는 글로벌 대학으로써 K-CREATOR 가치를 증명하는 아시아 최고의 예술디자인 대학을 지향하겠다는 의미이다. 2030년까지 감성, 지성, 실천력을 모두 지닌 CREATOR 양성의 목표를 국민들에게 약속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어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새롭게 마련된 비전 CREATOR 2030과 함께 계원예술대학교가 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와 계원예대가 함께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 도시로 나아가고, 이 자리가 계원예술대학교 미래 100년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남겼다.

교원, 직원, 학생 대표 CREATOR 2030 비전 제시. 계원예술대학교 제공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6대 전략으로 ▲K-CREATIVE 교육 ▲진취적 DNA로 학생·교수 연구 ▲계원만의 특성화로 산학동체 취·창업 ▲확장된 계원의 글로벌 예술디자인 ▲실천공동체 오퍼레이팅으로 혁신 블렌딩 ▲강화된 계원프렌즈 네트워킹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는 ▲융복합 교육 체계 실현 ▲DX C형 인재양성 교육 운영 내실화 ▲TLT 활용, 정보화 DB 기반 교육 질 관리 향상 ▲디지털공유대학 협력 활동 기반 교수 연구 향상 ▲PATENT CHAIN의 학생·교수 연구의 디지털 자산화 강화 ▲예술공학(교육)연구소의 활동 강화 ▲특성화 분야와 산학연 통합교육 구현 ▲특성화 분야를 통한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과 실적 실현 ▲특성화 분야의 산업체 연계 마이스터대 신설 운영 ▲계원 글로컬 모델 정립과 체계화 수립 ▲글로벌 융복합 교과목(프로그램) 확대 ▲해외 프랜차이즈형 중외합작판학 운영 ▲성공적인 맞춤형 대학생활 지원 서비스 강화 ▲역량기반의 대학조직 혁신과 운용 ▲투명성·효율성이 제고된 대학 경영 관리 ▲예술 디자인 특화 대학으로 브랜드 강화 ▲지역공동체를 위한 대학 캠퍼스 활용 증대 ▲대학의 ESG 경영기반 확충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18가지 전략 과제들로 나뉘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력 기반의 실천적 학문을 수행하는 학사제도, 교육과정 운영 방식 등 간·학문성을 강조하고, 디지털전환시대를 맞아 기존 교육과정에 디지털러시, 멀티리터러시의 역량을 증진하고, COM.MOM 특성화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성을 갖추기 위해 예술공학(교육) 분야의 연구 수행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특성화 분야의 전생애주기별 다양한 학습자를 포용하면서 산-학-연-관 클러스터를 통한 지속적인 혁신디자인 실현을 위해 대학 교육 체제의 운영 기반을 새롭게 다지며, 정부 주도의 프랜차이즈형 교육운영에 디자인·예술 분야의 진출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평생지도교수를 통해 전인적 성장 지원이 꾸준히 실현되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ESG 거버넌스 구성과 지속성장가능성 추진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992년 설립 인가 후 1993년 3월 1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개교 30년을 맞았다. 지난 30년간 대중 예술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며 국내 굴지의 예술대학교로 자리 잡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2023학년도 입시 결과 정원 내 전문학사 입학정원 994명,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 입학정원 198명 전원 등록으로 100% 충원을 30년 연속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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