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1일 오전 11시 부산학생인성교육원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유캠프(2기)’를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여러 원인으로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상담교사, 부산지역 예술단체, 명상요가 전문강사, 생명의전화 전문강사, 푸드아트테라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학생들과 함께 ▲음악 치유 ▲몸 치유 ▲음식 치유 ▲숲 치유 ▲집단상담 ▲특강 등 예술·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제부터 진행한 이번 캠프가 그동안 여러분이 겪은 어려움을 위로받고 치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여러분의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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