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시의원,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 방문"
김혜지 시의원, "지하철 8호선, 별내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 방문"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9.12 2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질없는 개통 준비와 사전 혼잡도 완화 대책 주문
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 현황을 점검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6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별내 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김혜지 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혜지 의원(강동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6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별내 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 현황을 점검하고, 시운전중인 차량에 시범탑승하면서 앞으로 연장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혜지 의원은 이날 "방문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중화 위원장을 비롯한 교통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여기에 별내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까지 총 12.906㎞(서울시 3.72㎞, 경기도 9.19㎞)를 연장하는 노선으로,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공정률은 89.1%, 암사역사공원역이 있는 1공구는 95%다.

김의원은 "별내선이 개통되면 경춘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으로 향하던 경기도 주민들이 8호선을 이용해 빠르게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잠실역(2호선 환승역)과 석촌역(9호선 환승역), 가락시장역(3호선 환승역)에서 환승할 수 있어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예정이다."고 기대했다.

서울시의회 김혜지 의원이 지난 6일), 별내선(지하철 8호선 별내 연장구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및 차량 시운전 현황을 점검 하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중화을 비롯한 교통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그러면서 "하지만 모든 열차가 모란역에서 새로운 종점인 별내역까지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 높아진 대중교통 편의성만큼 혼잡도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 8호선은 1~4호선 열차가 10량, 5~7호선 열차가 8량인 것에 비해 6량 1편성으로 짧다."고 우려했다.

김혜지 의원은 "지난해부터 기존 본선의 혼잡도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사전에 혼잡도 분산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해 왔다."며 "이에 따라 서울시도 별내선 개통에 대비해 경기도에 별도의 혼잡도 조사 용역을 실시하도록 요구하고, 관계기관들이 배차간격 조정, 증차 등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 의원은 “8호선 연장을 통해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는 한편, 혼잡도라는 새로운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차질 없는 개통과 사전 혼잡도 분산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