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지역공헌사업에 한 몫을 담당해 온 창녕 향토기업이 이번엔 여행 사각지대의 장애인들의 여행을 위한 비용 수백만원을 후원해 칭찬을 받고 있다.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1일, ㈜서호개발 전동주 대표가 장애인을 위해 550만 원 상당의 여행비용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한 선행을 펼쳐오고 있는 전동주 대표가 이번에는 여행 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한 것이다.

이번 후원금은 (사)경상남도 장애인부모연대 창녕군지회를 통해 추천된 9명의 대상자가 다음 달 10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관광 및 문화체험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동주 대표는 “이동이 불편해 다른 지역으로 여행이나 문화체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 욱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