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장,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권 지킴이 설명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통해 하윤수 교육감은 교권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해 제작한 ‘교권 지킴이’ 리플릿 내용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하 교육감은 ▲교사와 학교장의 민원 대응 방법 ▲교육청 법률지원팀의 악성 민원 대응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법률지원, 치료비·치유비 지원 내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교사 대면 상담은 사전 연락 후 실시할 것임을 알렸다. 미리 약속하지 않은 상담을 교사들이 거부할 수 있도록 해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2023학년도 하반기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상담 사전 신청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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