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 시의원 주관, " 서울특별시 행정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
김경 시의원 주관, " 서울특별시 행정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9.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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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은 지난 31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위한 서울특별시 행정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경 의원은 "지난 31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위한 서울특별시 행정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4일 밝혔다.

김경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원의 주관 하에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현장 및 영상·서면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다수의 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토론회 주제의 관심도가 높음을 실감케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 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정책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모색해보자 마련된 자리로, 정경민 대한변리사회 국제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해 출시된 챗GPT는 생성형 AI로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인공지능 대중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높은 접근성과 범용성으로 이전의 하이테크놀로지에 비해 그 확산 정도가 훨씬 빠르다”며 이는 “행정분야의 혁신 뿐 아니라 인간의 삶에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토론회 개최의 계기는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행정을 혁신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결과도출로 시민행복에 한 발짝 먼저 다가가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는 ‘AI Twin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를 통해 AI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해석을 통한 미래를 예측하고, 현재에 대한 비대면 최적·자동적 제어를 하며, 모든 상황을 직관적이며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시침수 시뮬레이션을 통한 예방 개선과 군집장소 사전 공간대피효율 분석 및 문제점 도출로 인한 안전대책 수립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 AI기술이 지금 당장 우리 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왕기홍 LG CNS 총괄 컨설턴트는 ‘생성 AI를 활용한 행정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현재 공공부문에서 활용하고 있는 현황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한계점을 짚었다. 어어 생성AI를 활용하기 위해 올리는 데이터들이 해외로 반출되는 것을 꼬집으며 보안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에서 공문서 AI 시범서비스를 예시로 들으며 앞으로의 생성 AI는 유연한 표현과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받은 내용을 결합하여 응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할 것임을 보여주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종 월드버텍 대표는 ‘교육행정혁신을 위한 사례로 보는 AI교육 현황’이라는 주제를 갖고 교육의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비즈니스, 기술이 중요한 요소임을 밝히며 디지털 교육이 개인형 맞춤형이 되기 위해서는 1인 1디바이스가 필수며 받는교육과 그 결과값을 통해 사용자에게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분석가 및 데이터 과학자의 부족, 내부에서 협업할 수 부족, Analytics의 통합 E2E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부족, 고급 기술 채택 부족, 기술통합의 불가와 같은 이유들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패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1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위한 서울특별시 행정혁신 방안 정책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발제를 맡은 한은혜 SSNC 대표는 ‘AI를 활용하여 지능화된 정책 자동화 운영으로 행정구역 내 보안 취약점 제거와 사이버 보안 위험성 사전 방어’라는 주제로 AI의 기술의 발달과 동시에그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대한 방어가 못지않게 중요함을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방화벽 역할과 이에 맞는 정책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동화된 솔루션을 통해 리소스를 절감하고 시간을 감소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오·과다 정책 적용에 따른 보안 위협을 줄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인 우정숙 서울시 디지털정책관 정보시스템 과장은 “이전의 기술과 달리 생성형 AI기술은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서울시도 교육을 통해 역량증진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디지털재단이 같이 협업하여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고, 올해 연말에 인공지능종합계획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최연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치수안전과장은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연재난 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절대적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는 올해 ‘도시침수 예측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시범운영 중이다. 이를 좀 더 정밀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센서나 장비와 같은 하드웨어 측의 발전 또한 같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류장경 서울시교육청 디지털·혁신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혁신시대인 만큼 교육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맞춤화가 빨리 진행되어서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의 선정을 통해 AI코스웨어를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해서 맞춤형 교육의 보편화가 빨리 찾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의 정책 그리고 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며 “이처럼 우리의 미래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만큼,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을 마무리하며, “발제와 토론 그리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창조적 접목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이 어떠한 분야에서 어떤 기술을 받아들이고 발전해 나가야 할지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발제자와 토론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시의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여 다양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혁신에 기여한 아래 3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가나다순) △김경덕 케이디헬스케어 대표이사 △김경중 에큐온캐피탈 전무 △김계영 한국거래소 전문위원 △김상범 삼도회계법인 상무 △김수환 로만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용운 HPSP 대표이사 △김종윤 어니컴 전무이사 △김태윤 SAP SE/SAP Labs Korea 상무 △김태종 월드버텍 대표이사 △노경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 △박건수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박규하 KB국민카드 상무 △박상욱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조교수 △서웅교 프라핏자산운용 대표이사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이사 △이명열 동광사우 대표이사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이재용 유앤아워스 대표이사 △이준호 LG CNS 상무 △전상진 아쿠쉬네트코리아 전무 △전세형 와이즈컨 대표이사 △정경민 도울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정성희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교수 △정윤경 베스타시스템 대표이사 △정지우 특허법인 광장리앤고 파트너변리사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조예지 하나은행 도곡금융센터 센터장 △조지현 베이스라인 상무이사 △조지현 교보생명 상무 △지광문 서린회계법인 이사 △최평호 영신디앤씨 전무이사 △한은혜 에스에스엔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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