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진 하맥축제’ 온 외국인 관광객 “어메이징” 환호하며 "치어스”
[포토] ‘강진 하맥축제’ 온 외국인 관광객 “어메이징” 환호하며 "치어스”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9.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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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외국인 관광객 '하맥축제’ 참여
- 강진군 자체 개발한 ‘하멜촌맥주’와 축제 즐기며 연신 환호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 강진군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촌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 강진군

[전남 = 김혜령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하멜 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헨드릭 하멜을 브랜드화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제1회 강진 하맥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온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이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감탄사를 연발하며 환호했다.

강진종합운동장에서 3일간 펼쳐진 이번 하맥축제에서는 하멜의 나라 네델란드에서 직접 수입한 맥아와 강진군 특산품인 쌀귀리를 활용해 만든,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맥주’와 촌닭 닭구이가 축제에 즐거움을 더해 맥주 마니아뿐만 아니라 어른, 아이까지 모든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멜촌맥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멜촌맥주'를 들어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강진군

특히, 여행사를 통해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하맥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연신 ‘어메이징’과 함께 하멜촌맥주로 ‘치어스’를 외치며 축제를 즐겼다.

브라질에서 온 외국 관광객은 “강진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의 열정은 브라질을 능가할 것 같다”면서 “오늘의 기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멜촌맥주를 맛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 강진군
‘제1회 강진 하맥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하멜촌맥주를 맛 보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 강진군

임채성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은 “강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푸소 숙박 및 오소스테이 등 체류 시설을 비롯해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풍광까지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면서 “강진을 대표하는 지역축제가 강진 관광의 마중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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