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 유일 ‘수묵’의 대향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포토] 세계 유일 ‘수묵’의 대향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9.04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9월 1일~10월 31일까지 목포, 진도 등 전남 14개 시군서 개최
- 19개국 190여 명의 유명 작가 작품 350여 점 특별전⁃기념전 열려
지난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를 비롯해 내빈 및 참여작가,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전라남도 
지난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를 비롯해 내빈 및 참여작가,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전라남도 

[전남 = 김혜령 기자]  올 가을 국내 최초이자 세계 유일의 전통수묵과 현대 수묵의 향연이 전라남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지난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넘어 새로운 케이(K)-컬처로 도약이 기대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시와 진도군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19개국 190여 명의 유명 작가의 작품 35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비엔날레는 목포와 진도의 6개관에서 열리는 주 전시를 비롯해 순천·광양·해남에서 특별전, 14개 시군 18개관에서 기념전이 열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전라남도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 페카 멧초 주한 핀란드 대사와 16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참여작가, 초청 도민 등 국내·외 1천여 명이 함께 개막을 축하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수묵비엔날레는 동서양의 미학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수묵의 향연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세계화를 위해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전라남도 

한편 전남도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해외 관심유도와 세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주한 핀란드, 알제리, 파키스탄, 브라질 대사 등 16개국에서 30여 명이 참석해 전시관람에 이어 개막식에 참석하고 환영만찬을 함께 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묵화가 차세대 신(新)한류 문화자원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