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현장 찾는 행정으로 지역발전 방안 모색
창원특례시, 현장 찾는 행정으로 지역발전 방안 모색
  •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
  • 승인 2023.08.3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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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사업은 가용재원으로 빈틈없이 추진 노력
창원육교 밑에서 현장점검 중인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사진=창원시
창원육교 밑에서 현장점검 중인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5일 진해문화센터 도서관 건립 사업 현장점검에 이어 마산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창원육교 교랑받침 교체공사 현장 ▲무학로 옹벽 벽화정비 사업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되어 시의적절한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현정 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육교는 마산회원구 구암동과 의창구 소계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65m, 교폭 32m 8차로의 교량으로, 1973년 준공 이후 2001년 증설돼 하루 평균 7만 대 이상의 차량들이 통행하는, 창원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마산회원구에서는 지난 2022년에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2025년 3월까지 38억 원을 투입해 창원육교 교량받침대 432개를 전부 교체하는 등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무학로(코스모스 빌라~석전사거리) 옹벽 벽화정비 사업은 노후된 중앙분리대 옹벽에 밝고 경쾌한 그림타일을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으로, 지난 8월 21일에 2차분까지는 준공했고 4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2024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수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건의사항 등에 대해 부서별로 신속하게 보완·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류효종 기획조정실장은 “주요사업 진행사항을 현장에서 꼼꼼히 살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7일에는 ▲웅천중계펌프장 설치사업 ▲흰돌메공원 숲 하늘길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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