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구 해강초등학교(교장 김경주)에서 30일 오전 9시 30분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한 내빈, 학부모, 교직원, 2지구 초등 교장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 거점센터(H. Lab)’구축 개소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교육 거점센터’는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미래 교육을 위한 기초소양교육부터 학생들이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센터는 부산광역시 최초로 개소하는 것이다.

해강초는 2학기부터 실시하는 디지털 기초소양을 위한 1인 1프로젝트 학습과 미래핵심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 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교육연수원을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권역별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주 해강초등학교장은 “미래교육 거점센터는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고, 미래 교육을 위한 교사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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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