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종로구 지원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맞아 무료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부터 고용서비스, 사후관리까지 One-Stop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력개발과 직장적응, 고용유지를 위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코칭, 컨설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양성평등주간 무료 특강은 '슬기로운 정리수납'과 '내 마음 워크숍' 두가지로 모두 9월 7일 대학로에 있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 등록을 한 참여자에게는 전문적인 취·창업 상담까지 지원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는 '슬기로운 정리수납'은 한국정리수납협회 대표강사인 이정선 강사가 버리는 법, 채우는 법, 나누는 법을 공유한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법과 주변 공간 정리를 통해 '나' 자신을 정비하고,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여성과 가족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맞춰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 마음의 힘을 재발견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 정리를 통해 '일'의 의미를 찾고 경력단절예방과 극복을 지원하는 '내 마음 워크숍'은 마인드프리즘 대표이사인 김언정 디렉터가 진행을 맡았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을 만나 마음을 활용하는 연습을 통해 내재된 마음의 힘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해당 강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시간 진행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실 관장은 “환경이 변하면 자신도 변할 수 있고, 내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 보며 과거를 정리하여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은 활력과 동기가 생길 수 있다”며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특강이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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