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26일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 전체회의를 열고 실천과제 추진현황을 총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훈 부시장 주재로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전체회의에는 좌장, 과제담당 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민선 8기 출범 직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됐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도, 문화, IT, 공간 4개 분야에서 총 48개 도출했다. 올해 1월부터는 실천과제의 추진력을 담보하기 위해 소관 부서 팀장들로 워킹그룹을 재구성해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해 왔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는 김재훈 부시장이 의정부시에 부임한 뒤 첫 회의로 시의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혁신 노력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12개 부서 20개 팀에서 관리 중인 실천과제 달성율은 7월 말 기준 70% 가까이 되며, 나머지 과제들도 이번 회의에서 추진방향을 재점검해 하반기 중에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파악된다.
김 부시장은 “조직 내부의 변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져 의미가 있다”며, “민첩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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