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비우고, 필요할 때 찾아 쓴다…전국 물품보관 서비스 ‘마타주’
가볍게 비우고, 필요할 때 찾아 쓴다…전국 물품보관 서비스 ‘마타주’
  • 남성우
    남성우
  • 승인 2023.07.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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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확대…배송 기반으로 전국에서 동일 서비스 제공

1인 가구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다. 밀키트, 소포장 식재료, 1인용 식품 등은 이미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좁은 주거 공간에 사는 1인가구의 특성을 겨냥한 물품보관 서비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행정안전부의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수가 2021년말 기준 946만 1695세대로 전체(23,472,895세대)의 40%를 넘어섰으며, 이들 중 절반은 전용면적 40㎡(약 12평)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타컴퍼니의 ‘마타주’ 등 물품보관서비스는 이러한 1인 가구의 니즈를 겨냥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일정 금액을 내고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있어 수납공간이 부족한 주거, 사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수도권 지역에 국한돼 있던 타 서비스와 달리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단위의 보관 서비스가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타주의 경우 앱에서 보관예약을 하면서 필요한 상자 수량을 선택하고 집 앞에 배송된 상자에 보관할 물품을 포장해 놓기만 하면 물품을 픽업해가는 방식이다. 서울, 경기, 인천 일부 지역일 경우 박스 포장을 할 수 없는 큰 규격의 가전 및 가구 등 큰 짐 보관 의뢰도 가능하다.

보관 중인 물품과 관련한 정보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관 물품의 유형에 따라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행거 보관을 요청할 수도 있고 상자 보관 시에는 도서, 일반, 대형의 3가지 다른 상자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탁 서비스, 상자물품 촬영 서비스 등 보관 중인 물품의 케어 서비스와 필요한 물품을 원하는 때 찾아 쓸 수 있는 부분 찾기도 신청할 수 있다.

마타컴퍼니는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의 계열사로, 배송 기반 보관서비스를 토대로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동일한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문택배, 편의점택배, 무인 보관함 픽업과 같은 배송서비스는 물론이고 전문 배송요원을 통한 방문픽업까지 가능하다.

대형 항온, 항습, 공조 시설을 보유한 마타주 보관센터는 방충, 항균관리, 계절별 온습도 유지를 통해 보관물품이 상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또한 분실, 도난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한 24시간 방범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각 보관함과 물건은 고유 식별 코드로 위치를 관리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에 따라 보관, 세탁, 최종 배송까지의 이뤄진다. 여기에 한 번 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까지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B2B 물류기업인 본사의 탄탄한 인프라와 보관 물품별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서비스로 1인 가구부터 다세대가구, 개인사업자, 기업고객에 이르기까지 짐보관이 필요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점이 마타주만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마타컴퍼니 관계자는 “마타주는 의류, 신발, 도서 등 물품별 최적화된 보관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며 “단순 공간 대여를 넘어 관리하고 케어까지 가능한 보관 서비스로 발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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