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이노베이션(주), 탄소중립'사용 후 배터리' 시장에 핵심 기술력 보유
GL이노베이션(주), 탄소중립'사용 후 배터리' 시장에 핵심 기술력 보유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23.07.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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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소중립이 전세계적 과제로 급부상했다. 특히 2차전지 산업은 탄소중립의 핵심산업으로 분류된다. 그 중에서도 폐배터리의 재활용(Recycle)․재사용(Reuse)은 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데 크게 영향을 미친다. 각국 정부가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소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법안을 마련함에 따라 국내 업계에서도 기술 투자에 많은 자금을 투입한다는 입장이다.

폐배터리 재활용(Recycle)․재사용(Reuse)은 배터리 자원보유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국내 배터리 공급망 선순환에도 긍정적이다. 채취된 자원 재활용으로 온실가스 약 90%를 감소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배터리 잔존수명 60% 이상은 소형 이동장치, ESS(에너지 저장장치)로 재사용하게 된다.

당사가 개발한 파동에너지 전사 기술은 폐배터리 재생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처음 출시한 배터리보다 충전 속도가 빨라지며 고속 충전 및 과충․방전에도 열이 발생하지 않아 배터리 충․방전 사이클이 늘어난다. 또한 에너지 밀도가 상승해 단순 재사용(Reuse)보다 효율성과 안정성 그리고 환경오염 최소화에도 큰 장점을 가진다.

특히 파동에너지 전사 기술은 LFP배터리 시장에서 큰 이슈가 된다. 폐LFP배터리는 재활용(Recycle)에 어려움이 있다. 폐LFP배터리 재활용(Recycle)은 소재를 회수해 새 배터리 제작에 사용하는 비용보다 새 배터리 제작에 드는 비용이 더 저렴해 사업성이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보조금 혜택을 준다면 가능하겠지만 예산 확보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당사의 파동에너지 전사 기술은 적은 비용으로 폐LFP배터리 재활용(Recycle)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다. 또한 파동에너지 전사 기술은 배터리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배터리 재생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츠(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의 재활용 시장은 2025년 121억6900만달러(약 14조6575억원)에서 연평균 8.2%씩 성장해 2030년에는 180억8600만달러(21조78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양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EU의 배터리 규제안의 주요 내용은 배터리 주재료 재사용, 배터리 탄소발자국 공개, 폐배터리 수거 비율 향상이다. 금속 채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권 및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배터리 주재료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재활용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 EU 시장에 출시된 모든 배터리는 2024년부터 탄소발자국을 공개해야 한다. 또한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폐배터리 수거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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